많은 현대인들이 허리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지만, 디스크 탈출이나 신경 압박과 같은 이유로 치료가 되지 않아 통증을 오랜 기간 동안 겪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병원에서 도수치료, 약물 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도해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사람들은 허리가 일자여서(일자허리의 기준은없습니다.) 그렇다는 설명을 듣거나 이상한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통증이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디스크가 돌출되어서 통증이 있는것이다?
허리 디스크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 섬유가 적게 분포하고 있어서 허리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의 외부 부분에는 감각 섬유가 주로 분포해 있으며, 디스크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섬유가 적게 존재합니다. 따라서 디스크 자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비교적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 디스크가 주변 조직이나 신경 구조를 압박할 때 발생합니다.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면 통증은 매우 심각하고 저림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거나 자극함으로써 발생합니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일상 생활을 제대로 수행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심하면 걷기, 일어서기, 앉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디스크가 있어도 통증이나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디스크의 크기, 위치, 압력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종종 디스크는 무작위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 경우에는 통증이나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길에 걸어다니는 허리통증 없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MRI 를 찍어봐도 허리통증이 있는사람들보다 허리디스크가 더 돌출되어 있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소리는 결국 디스크가 허리통증과 연관이 없다는 얘기겠죠?

통증이 어떻게오는지 알아야 치료 방향이 나온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구조적인 손상이나 손상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한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 통증은 뇌의 반응에서 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환상통의 예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환상통은 실제로는 신체적인 손상이나 질병이 없는데도 통증을 경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통증의 원인이 명확하게 신체적인 구조적 손상이나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환상통 중 하나는 다리가 절단되어 없는데도 없는쪽 다리에서 통증을 느끼는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신체적인 구조에는 실제로 문제가 없지만 뇌가 신호를 잘못 해석하여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정신적인 스트레스, 정서적인 문제, 뇌의 신경 기능 변화 등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상통의 예시로는 허리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자세한 신체 검사를 받아도 어떠한 구조적인 이상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스트레스가 늘어날 때나 정서적인 문제가 생길 때마다 허리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경우,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뇌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환상통의 이러한 예시는 통증이 어떻게 뇌의 반응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신체적인 구조적 손상이 없더라도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통증을 관리하는데는 신체적인 손상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과 뇌의 반응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급성으로 통증이 2주일 있는경우는 해당이 안되지만 통증이 수개월, 수년 동안 지속된사람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성통증? 알고 몸관리하자
우리의 몸은 일반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좋아서 가벼운 상처라면 한 달 정도면 거의 모두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이는 만성통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통증은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으로, 상처나 부상이 아니라 신경 체계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통증의 경우에는 단순한 통증과는 달리 기본적인 통증 경로와 관련된 뇌의 변화 및 신경 체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고 지속되며, 종종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통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만성통증의 치료 접근법은 폐쇠공포증을 치료하는 방법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둘 다 두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안전함을 경험하도록 하는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만성통증의 환자들도 일상적인 활동이나 동작에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한 환경 조성: 만성통증의 환자들은 자신의 통증을 유발하는 환경이나 상황을 피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과정에서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함을 경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진행적인 노출: 폐쇠공포증의 치료에서 사용되는 진행적인 노출과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여 만성통증의 환자들에게 통증에 직면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처음에는 적은 양의 활동이나 동작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더 많은 활동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의도적인 노출과 안전한 행동: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은 통증이 발생하는 동작이나 활동에 의도적으로 노출되면서 동시에 안전한 행동 방식을 습득합니다. 이는 통증이 발생해도 안전한 방법으로 동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함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치료 접근법을 통해 만성통증의 환자들은 운동치료를 통해 특정한 동작이나 통증을 느꼈던 동작들에대해서 안정하다고 몸에서 받아들여 통증이 없는 경험들을 하게 된다면 좋은 치료방향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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